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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감자 절단재배보다 통감자로 심어야 유리 -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참고카테고리 없음 2023. 9. 8. 00:20
가을감자 절단재배보다 통감자로 심어야 유리
"8월에 심는 가을감자는 씨감자를 절단해서 심으면 많이 썩기 때문에 싹의 출현율이 낮고 수확량이 적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씨감자를 되도록 절단하지 말고 통감자를 그대로 이용하고, 싹이 나온 것을 확인한 후 파종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가을감자 주산지에서 현장실증연구를 통해 통감자의 이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통감자 구입 및 보관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가을감자는 통감자를 심어야 파종 후 썩지 않고 싹이 잘 나옵니다.
- 가을감자를 심는 시기는 중부지방 8월 상~중순, 남부지방 8월 중~하순입니다. 일반적으로 씨감자를 2∼4등분하여 한 쪽이 30∼40g 정도 되게 잘라 심고 있습니다.
6월 중·하순에 수확하고 중량이 30g 이상으로 커야 싹이 잘 틉니다.
《씨감자의 수확시기 및 크기별 휴면 특성》씨감자 수확시기
통감자 크기
- 가을재배용 통감자의 싹을 잘 틔우려면 수확 후 저온(4℃ 정도)에서 2∼3주간 보관한 후 고온으로 옮겨 보관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 6월 중·하순에 수확하고 크기가 30g 이상인 통감자를 이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싹이 트는 확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 반면에 7월 상순에 수확하거나 20g 미만의 통감자는 싹이 트는 비율이 50∼60%로 낮습니다.
가을재배에 알맞은 감자 품종은 ?
- 가을재배에 알맞은 감자 품종에는 ‘새봉’, ‘추백’, ‘고운’, ‘대지’ 등이 있습니다.
- 특히 ‘새봉’은 재배기간이 짧고 수량도 1,000㎡당 3,053㎏으로 많으며 감자칩, 감자전, 튀김 요리에 적합합니다.
- ‘새봉’ 품종의 씨감자 구입처와 재배방법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033-330-1513)에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