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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입양자 교육 실시 -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입양예정자, 1년 이내 입양자 대상 무료 강의 진행
- 온라인 이론 교육과 함께 사회화 교육, 행동 교육 등 실습 병행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입양예정자 및 최근 1년 이내 입양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교육은 반려견, 반려묘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회화 교육, 공공 예절 교육 등*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동반 교육이 가능하여 반려견 지도사로부터 직접 기초 행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 (반려견) 목줄 착용, ‘기다려’ 숙지, 편안한 접촉 방법 등 / (반려묘) 건강관리, 놀이교육 등
** 반려견 동반은 안전 확보를 위해 선착순 마감 가능(약 10마리)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한 수원, 순천, 전주 3개 지자체에서 3번씩 진행된다(무료, 약 90분). 참가자에게는 사료, 간식, 반려동물용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입양자 대면 교육은 ‘동물사랑배움터’(www.apms.epis.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 이론 교육**을 수강할 것을 권장하며, 이 역시 ‘동물사랑배움터’에 게재되어 있다.
* 학습하기 – 오프라인 수강 신청 – 지역/시간 선택
** (구성) △입양 전 숙지 필요 사항, △사회화 교육, △건강관리 / (강사)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교육인만큼 입양을 결심한 반려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